작성일 : 20-05-06 09:19
금강시님 안녕하시제여. 은각 인사올립니다.
 글쓴이 : 恩覺
조회 : 858  

미황에 가고싶은 병증이 또 도지었습니다. 마치 향수병인 마냥 마음속에 찾아왔습니다.


비오느날 스님의 녹차한잔과 빗소리를 부처님오신날  kbs에서 듣고 보고는 이제야 스님께 늦은 안부인사를 여쭙니다.


걸음을 뵈면 아프신 다리는 아직 괜찮으신듯 하던데 버틸만 하신지여.


늦은밤 세심당 한켠 水流花開에서 혼자 마시던 녹차 생각에 아침이면 사무실에서 잘 발효된 녹차 한잔 내리고


아침 공양후 별좌 수진화님이 내려주시던 커피에는 비할바 없어도 커피 한잔 더해 하루를 시작합니다.


서울생활에도 미황의 습관이 베어져 나옵니다, 요즘엔 가끔 양수리 두물머리가 내다 보이는 수종사에 다녀옵니다.


삼배만 드리면서 마치 108배 하듯 마음을 쏟아서 찰라의 시간 부처님께 인사드리고 옵니다.   


마음에 미황이 들었어니 곧 찾아뵐 듯 합니다.


미황에 함께 하시는 식구들 건강하시고여, 좋은하루 되시길.

은각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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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20-05-13 13:57
 
ㅎㅎㅎ 조만간 뵈어요!!!
恩覺 20-07-13 10:08
 
스님 지난주 36시간의 일일출가를 다녀왔습니다. 목요일 아침 스님께서 전날 원행을 다년오신 흔적의 신발만 뵙고는 꾸벅 인사하고
돌아왔습니다. 화요일 저녁부터 목요일 이른 아침까지...
향적당 수요일 새벽 기상후 예불, 공양, 울력, 명부전의 108배, 휴식, 공양, 산행, 응진당에 두시간 가량 눌러앉아
108와 묵상 중 2014년 겨울 처음 내딛은 응진당 바닥 마루의 기억부터 지난 5년간의 삶을 돌아보며 그곳에서
처음 기도했던 마음을 새기며 울다가 웃다가를 반복하며 마음을 정화해 주셨습니다. 응진당의 부처님께서.
미황에서 짧은 시간 마음의 충전을 가득히 담고는 다음번 갈때까지 조금씩 조금씩 충전된것을 꺼내어 쓰겠습니다.
미황은 그저 미황일뿐인데 그 어떤 곳보다 좋은것을.. 미황을 알게되어 영광이고 축복이며 감사드립니다.
이번에는 일들이 잘되고 있어 초심불망코자 찾아뵌 시간이었습니다. 
미루어진 해남군청 강의가 가을쯤 재요청 오면 그때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은각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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