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달마산 미황사

 

 

 

 
작성일 : 11-07-30 07:42
▒  여러분의 착한마음이 필요합니다.
▒ 글쓴이 : 금강
조회 : 4,068  

이번 여름을 지내면서
반성을 여러번 합니다.


첫번째

한문학당의 문을 열어 아이들과 함께 여름을 보낸지 열두해입니다.
저에게는 늘 여름은 없고
한문학당만 있었습니다.

10년전
여름에 티셔츠를 한개씩 주는것이 낭비라는 생각에
조끼를 마추어 매년 여름 겨울에 입을 수 있도록 하기위해
아이보리색으로 만들었습니다.

우리옷 만드는 장남주옷에서 튼튼히 만들어 주었습니다.
십년이 지난 지금도 튼튼하니까요.
문제는 한벌로 여름에도 겨울에도 만족시킬수는 없다는 것이지요.

이번에
한문학당을 준비하다가 덜컥 충동구매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옷을 준비하다가
'여름옷으로는 너무 덮다'라고 한마디 했더니
그동안 불만이 여기저기서 터져나옵니다.

'그래 그럼 당장 여름옷으로 한 벌 맞추지 뭐'

이번에는 참사람의 향기 수행복을 맞추는 .고집쟁이'로 연락을 했습니다.
색은 쪽색. 크기도 조정하였습니다.
요즘아이들이 몸집이 큰 아이들도 있으니..특대도...
100벌을 주문하여 어제 도착하였습니다.

오늘 아침 입혀보니
왜 처음부터 주지 않았냐며 아이들이 소리를 냅니다.
'너희들이 10년 입을옷 새옷 1호잖아'

한벌에 4만원
백벌이니
에누리없이 400만원

혹시 이글을 보시고
한두 벌이라도 좋으니
여러분의 착한 마음을 기대합니다.


미황사종무소 061-533-3521
주지 금강 011-334-3521 (직접 저에게 전화주셔도 됩니다)

농협 631121-51-038645 한문학당


두번째

저는 요즘 미황사에서 한발짝도 나가지 못합니다.
아니 아이들 해수욕장 데리고 갈 때만 빼고


여름일정이 빼곡합니다.
그런만큼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지요

한문학당 1차 초등학생 47명 자원봉사 20명
한문학당 2차 초등학생 45명 자원봉사 10명
한문학당 3차 중학생 25명

참사람의 향기 7월 32명, 8월 39명, 9월 ?

모두 7박8일동안..

그리고 매일 템플스테이 30명씩

그리고 기본 식구들 20명

매일 세끼 공양을 해 올리는 일이 가장 어렵습니다.
그래도 묵묵하게 한끼에 100명이 넘는 밥과 국과 반찬을 맛있게 만들어주는
수진화 관음행  수월성 세분이
고맙습니다
훌륭합니다.

어제는 아이들과 템플스테이 하는 분들에게 
200명분의 짜장면을 만들기위해 국수를 삶다가 
오래 전부터 큰 연수원에가면
 식당을 둘러보는 버릇이 있는데
그때마다 부러워하던 대형 국솥이 생각나서

더 미룰수는 없다.
'다경스님, 인터넷으로 대형국솥이 얼마한지 알아봐 주세요'

그래서
오늘아침 마침내 여기에 두가지 소원을 올립니다.

린나이 회전식 국솥 RSKN-200C 90리터  주물솥 200인용
가격 2,266,000원

이 국솥은 한사람이 큰 마음을 내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공양을 올리는 공덕이 제일입니다.

전화와 은행계좌는 위의 한문학당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신묘년 여름날 아침
                                                                               미황사 주지 금강 합장



 ▒ 금강 11-08-01 12:33
답변  
양희승어머니  .. 린나이회전식 국솥 200인용주물솥

하종현어머니 .. 한문학당 조끼 1벌

광주 부다기획 이해모 .. 한문학당 조끼 25벌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사무처장 금강화 임수연 .. 한문학당 조끼 10벌
 ▒ 금강 11-08-02 22:41
답변  
호주에서 청련화 보살님이 500불 보내오셨습니다...한문학당 조끼 13벌
 ▒ 정덕행 11-08-04 19:41
답변  
한문학당2차 김유진 맘입니다..
어제 미황사에 늦둥이 딸내미 데려다 놓고
돌아서서 주차장에서 올려다 본 딸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예쁜 조끼를 입고 석축위에 서서 손을 흔들고 있는 모습이.....
조끼 빛깔이며 디자인이 참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적으나마 저도 동참하겠습니다.
 ▒ 금강 11-08-04 21:18
답변  
김유진 어머니 .. 한문학당조끼 10벌

6월참사람 장근숙 ..한문학당조끼 12벌

1차학당 이승윤 .. 한문학당 2벌
 ▒ 금강 11-08-05 22:31
답변  
2001년 그러니까 2회때 참가한 김경은이 대학생 되어 친구랑 이번 여름 1차학당 자원봉사도했는데 금새 아르바이트한 돈으로 .. 한문학당조끼 1벌

그때 김도성이도 참가했는데 이번 9월이면 일본 와세다대학으로 입학하는데 역시 아르바이트하여 .. 한문학당조끼 1벌
 ▒ 금강 11-08-05 22:39
답변  
학당 첫해 1기생으로 두형제가 참여하였는데 그 이승혁이는 이번 28일에 전남대학교 의학대학원에 시험을 본다고, 이지혁이는 연세대 다니는데 이번학기 미국에 교환학생으로 간다고 어머니가 연락하였네요 .. 한문학당 조끼 10벌
 ▒ 금강 11-08-05 22:48
답변  
지금 참가하고있는 소연이 준희 엄마가 ..한문학당 조끼 2벌

이제 열세벌 남은것 같은데요.
 ▒ 현탁 11-08-07 22:57
답변  
인녕하세요  오랫만에 미황사 소식을 보다가 이글을 접하고  착한마음을 내어봅니다. 한문학당과인연이되어 미황사와 계속 인연이 되네요. 조끼 세벌을 제가하고싶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기회만들어  미황사에 가야겠네요. 안녕히계세요..
     
 ▒ 금강스님 11-08-07 23:08
답변 삭제  
감사합니다.
착한마음 아이들에게 전합니다.

이제 열 벌이 남았군요

이렇게 마음을 모아주시니 기쁘고 행복하기 그지없습니다.
한문학당을 계속하니 이런 기쁜날들이 생겨납니다.
 ▒ 혜명화 11-08-08 11:34
답변  
2차 한문학당에 참여하고 있는 정섭맘입니다.
    예쁜 조끼 입고 참여하는 우리 아이들 모습보니 넘 좋습니다.
    작지만 함께 참여하고 싶습니다
 ▒ 금강스님 11-08-09 14:24
답변 삭제  
예 감사합니다.

지금 한참 부모님께 편지를 쓰고있는 정섭이와 아이들...
정섭이 어머님께서 .. 한문학당 아이들 조끼 5벌
 ▒ 소운정연아빠 11-08-10 03:06
답변 삭제  
.
.

우리 소운이(6살)와 정연이(16개월)가 얼른 자라서

시원한 수련복을 입고 '부생아신~' 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ㅋ ㅋ

후배 가족이랑 함께 템플스테이 할 절을 인터넷으로 찾아 헤메다 스님 글을 봤습니다.

건강하세요~
 ▒ 금강 11-08-10 05:25
답변  
마지막 다섯벌 지난 12월 25일 템플스테이 다녀간 이소민님께서
착한마음 내어주시어 완성되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30분에 자하루에서 아이들 졸업식을 합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 정공 11-08-11 10:59
답변  
이공주님 3벌 보시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금강 11-08-17 22:43
답변  
진주...학당옷 보시참여

옷 갯수는 넘었는데 계속 들어오네요.

감사합니다.

잠시 제가 실수를 했지요.
4만원이라 나는 분명히 들었는데
만드는 쪽에서는 4만5천원이라고 연락이와서
이번달 내 보시금에서 50만원 채워야겠군, 하고 생각했습니다.

아무튼 그동안 많은분들이 따뜻한 착한마음을 내어 주셔서 원만하게 회향합니다.

아참 200명분의 린나이 국솥이 도착하였습니다.
다시한번 양희승학동 어머니께 큰마음 내어주신거 감사드립니다.
 ▒ 양희승맘 11-08-19 00:45
답변 삭제  
아...스님!
드디어 국솥이 왔군요
저 또한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2009년에 1박2일 템플스테이차 미황사와 인연이 되어
그해에 참 사람의 향기를 거쳐 가고
가을 괘불재...
2010년에 희승이 한문학당...
2011년에 희승이 단짝 친구 3명 포함 모두 넷... 사촌 채은이까지 한문학당 강추강추...
미황사로 인해 얻은 행복 이제야 돌려드립니다

거리상 자주 찾지 못하는 사람들은 늘 미황사 홈피를 들락거리면서 기운을 느끼려하지요
저 또한 습관처럼 홈피를 들락거리며 올라온 소식, 마음을 나누는 글,  사진으로 늘 마음의 비타민을 먹지요

서울에서 땅끝에까지 오시는 분 또는 해외에서 오시는 분에 비하면 아주 가까운 광주이지만
행사가 아니면 마음뿐인 우리들은 홈피에서나마 소식을 볼 수 있어서 늘 행복하구요

좋은 프로그램 함께 하는 것이 회향하는 방법이려니 생각해 한문학당 강추했더니
엄마들 모두 흔쾌히 동참하고는
너무 만족해 하니 저 또한 기쁘고

놀랍게도 홈피보고서..." 100벌을 다 해드리고픈맘은 모두 같지 않겠냐며 동참하는게 되려 기쁘다는 마음으로"  함께 했더군요...저도 놀라웠어요
모두 같은 마음 입니다

이 모든 것이 미황사에 계시는 모든분 주지스님 이하 다경스님 적멸스님 범진스님  행자스님  무등심보살님 송하보살님 공양간 수진화보살님외 여러분...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수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지요

지난해엔 한문학당 수다를 매일 매일 떨어주어 저를 행복하게 해주더니
이번 여름엔 희승이..."내 집처럼 편안했다"고만  합니다

참...어제는 엄마 우리 티타임 어때요? 하며 팽주 했답니다
지난해처럼 하나씩 하나씩 꺼내놓겠지요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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